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발전 강화

  • 전국
  • 경기

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발전 강화

장석현 구청장 ㈜웰빙헬스팜, 한국닛켄㈜ 방문

  • 승인 2017-11-18 14: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6일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웰빙헬스팜과, 한국닛켄㈜ 등 최고의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두 기업을 방문한 장석현 구청장은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2017.11.16_기업체_방문(웰빙헬스팜)_(7)
남동구 제공
㈜웰빙헬스팜은 피부미용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운발', '고운손' 등 미용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제작,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2017.11.16_기업체_방문(한국닛켄)_(9)
남동구 제공
한국닛켄(주)은 공작기계용 Milling Chuck 및 Tool Holder 제조업체로 1987년 일본 소재 닛켄공작소의 100% 투자로 설립된 외국투자 기업이다. 3,500여 종류의 제품을 국산화해 한국기계공업의 한 축의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역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10년에는 절삭 공구를 순간 탈부착 할 수 있는 '열박음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1.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2.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3.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4.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5.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