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의열매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사람들
  • 인터뷰

대전사랑의열매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HI네트웍스(주) 나정훈 대표, 6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승인 2018-01-24 15:19
  • 신문게재 2018-01-25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아너 나정훈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가 올해 들어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를 탄생시켰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나정훈 대표이사의 61호 아너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아너 가입식의 주인공은 IT 1세대로 우리나라 인터넷 개발의 선두주자이며, 현재는 대전에서 HI네트웍스(주)를 운영하고 있는 나정훈 대표이사이다.

나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아너 가입은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삶의 목표 중 하나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하게 되었다"며 "물질적 재산이 많다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 대한 마음이 있어야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너 나정훈 대표1
안기호 회장은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 대표님께서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주셔서 올 한해도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전이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고,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나누어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라며 “대전은 현재 나정훈 대표님을 포함해 61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정훈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인 이승호 경북한의원장도 참석해 나정훈 대표의 가입을 축하해줬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4.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