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감기걸릴확률 '매우 높음'... 입춘인데 '눈 펑펑'

  • 문화
  • 여성/생활

오늘(4일) 감기걸릴확률 '매우 높음'... 입춘인데 '눈 펑펑'

  • 승인 2020-02-04 01:00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00
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이날 날씨는 오전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지만 되레 한파가 찾아오는 등 이상기후 증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5~5도, 춘천 -9~4도, 대전 -5~6도, 대구 -4~7도, 광주 -4~8도, 부산 -1~10도, 제주 3~8도로 일부 내륙 지방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하루가 되겠다. 

 

이날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블랙아이스나 도로 곳곳이 얼어 미끄러질 수 있으니 내 집, 상가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운전자의 경우 안전거리 확보와 바퀴에 체인을 걸어 안전을 확보하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외출 전 KF80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외출 후에는 양치를 하고 손과 발을 비누로 최소 30초 이상 수압이 센 물에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옷과 휴대품에서도 단시간 남아있어 소독이 중요하다. 평소 쓰는 휴대전화, 차 열쇠 등 간편한 물품들을 청결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에 약한 바이러스들은 높은 온도에서 버티지 못해 끓는 물에 음식을 조리해서 섭취해야 한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동혁 의원, 계엄사태 촉발 ‘윤 탄핵안·김 특검법’ 반대 앞장
  2.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 9일부터 재개…천주교 시국미사도
  3. 충청 與의원 전원 尹탄핵안 보이콧…반응 엇갈려
  4. 禹의장 "대통령 권한 총리·與 공동행사는 명백한 위헌"
  5. 尹 탄핵정국 장기화 가나…충청 현안 '직격탄'
  1.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첫단추…탄핵정국 속 힘모아야
  2. 檢, 윤 대통령 내란.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입건
  3. 과학기술계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들불
  4. '12.3 계엄사태' 대전현충원 참 군인은 말한다 "국민을 주인으로"
  5.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헤드라인 뉴스


탄핵정국 불안·충격 최소화, 지방자치단체 역할론 고개

탄핵정국 불안·충격 최소화, 지방자치단체 역할론 고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탄핵정국 장기화 등으로 국정 공백이 우려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국 불안 속 경제적 충격파로 국민들의 삶이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민생 최일선에 있는 충청권 4개 시도와 31개 시군구 등 지자체의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 역시 비상시국일수록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치 행위'를 하기보다는 지역행정 사무의 최고 책임자로서 공백없는 행정과 현안 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

법무부,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출국금지… 공수처 등이 요청
법무부,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출국금지… 공수처 등이 요청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전격 출국금지 됐다. 국가를 대표하는 행정부 수반으로 외교를 책임지는 현직 대통령의 출국금지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네, 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언제 했느냐는 물음에는 "5분, 10분쯤 전"이라고 했다. 이 답변은 오후 3시 35분께 나왔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오후 3시께 윤 대통령의 출국금..

탄핵 주도 야당, 내란죄 상설특검·일반특검·국정조사` 압박
탄핵 주도 야당, 내란죄 상설특검·일반특검·국정조사' 압박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와 관련, 상설특검과 일반특검, 국정조사까지 강조하며 파장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공수처까지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도 수사 주도권 다툼을 하는 형국이 벌어지면서 국회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혹 일체를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의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내란 특검법 수사대상은 12·3 내란 행위 일체 의혹으로 규정했다. 국회의 특검 추천권을 완전히 배제하고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탄핵 촉구하는 대전 시민들 윤석열 탄핵 촉구하는 대전 시민들

  • 수능 성적표 확인…‘긴장된 순간’ 수능 성적표 확인…‘긴장된 순간’

  • 전국철도노동조합 무기한 총파업 돌입…‘열차 운행 중지’ 전국철도노동조합 무기한 총파업 돌입…‘열차 운행 중지’

  •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즉각 사퇴하라’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즉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