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센터 지원기업 '플라즈맵' 내년 상장 앞 시장 호평

  • 경제/과학
  • 대덕특구

대전창조경제센터 지원기업 '플라즈맵' 내년 상장 앞 시장 호평

'플라즈맵' 예비 기술상장특례 기술평가서 A등급 획득
2015년부터 지원… 작년 중기부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도

  • 승인 2021-04-11 15:07
  • 신문게재 2021-04-12 6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222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와 의료기기 멸균기기 스터링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내년 상장을 앞두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 창업기업을 보육하기 위한 지원이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면서 지원사 중 첫 상장사 탄생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플라즈맵이 전문평가기관 나이스디엔비를 통해 진행된 예비 기술상장특례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둔 플라즈맵은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전문평가기관 2개사의 기술평가 등급에 따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한데 그에 앞서 실시한 예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올 하반기 본 기술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이번 예비기술평가에서 주요 상품인 스터링크와 액티링크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스터링크는 Medi-DSP 기술이 적용된 초고속 저온 멸균기로 49개 국에 수출된 상품이다. 액티링크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활성기술인 Bio-RAP 기술을 적용한 표면처리기로, 99초 만에 기존 제품 대비 표면 불순물을 절반 이상으로 제거해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 표면을 만들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지난해 진공학회에서도 발표된 이 기술은 유기물을 제거하고 친수성을 향상시켜 골 유착 수준을 증가시킨다. 초기 임플란트 식립 실패를 줄이고 빠른 골 융합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실험실에서 탄생해 혁신센터 드림벤처스타 2기·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등을 통해 기술개발과 투자유치를 지원받았다. 지난해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플래즈맵은 그동안 여러 스타트업 중에서도 초고속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꼽힌다. 학교 연구실에서 나와 창업과 투자·기술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은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플랫폼 비즈니스 창업기업보다 그 속도가 다소 늦고 경직성이 있는데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의 기업가 정신은 창업 이후 과감하고 유연하게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선택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왔다"며 "수준 높은 혁신기술과 우수한 팀워크 그리고 CEO의 기업가 정신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플라즈맵은 유니콘을 넘어 테라콘으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는 기업이다. 대전에서 톱클래스 글로벌 기업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4.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5.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1.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2.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3.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4.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5.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헤드라인 뉴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무너진 구조물, 녹아내린 전선. 대부분 화재 현장은 폐허에 가깝다. 하지만 화재조사관에게는 작은 흔적 하나도 사건의 실마리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