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3월부터 7월까지 논산시 거주 3~7세 자녀를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가족 친밀감 향상 및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 두근두근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춰 8회기에 걸쳐 비대면 부모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 두근두근 토요일’은 3월 넷째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3회기가 진행됐으며 1회기는 3~7세 연령별 특성 및 과업에 대한 부모교육, 2회기는 벚꽃팝콘 동화책을 이용한 독후활동, 3회기는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와 개구리 피리 만들기로 진행됐다.
남아있는 5회기 프로그램도 체육,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양육태도 함양 및 부모역할을 대상자들에게 안내하고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친밀감 향상 및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진 센터장은 “오늘날 부모의 역할변화와 함께 가정 내 부모-자녀 관계에서 부모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돕기 위한 지원체계로서 체계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 라고 말했다.
논산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는 2008년 9월 개소한 논산시민을 위한 복지지관이다. 2013년 1월부터 학교법인 건양학원(건양대학교, 건양중·고등학교, 건양대학교 병원, 서울 김안과 병원 등)이 위탁받아, 논산시민들을 위한 가족관련 교육·상담, 문화 지원사업과 아이돌보미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논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가족문화 형성 및 가족교육을 통해 가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가족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운영 총괄, 한국어 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 다문화가족초기정착지원 기획 및 운영,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기획, 다문화가족 상담,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 지역특화, 다문화가족초기정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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