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스마트시티, 전세계에 선보인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형 스마트시티, 전세계에 선보인다

시, 27일부터 3일간 국제포럼 개최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 공유와 시민 인식 확대 주력

  • 승인 2021-04-15 15:01
  • 수정 2021-04-15 15:1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608535197165
세종시가 전세계에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한다.

세종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유튜브 및 국제포럼 홈페이지)을 통해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스마트규제혁신 지구(2020년 9월)로 지정돼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국제인증을 획득(2020년 11월)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구축해왔다.

시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시티, 세종 SEJONG이 답하다'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등 30여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기조강연으로 국제포럼을 시작한다. 해외 기조연사로는 블룸버그 선정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가 코로나 이후 도시의 미래와 세종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에선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정재승 KAIST 교수가 국가시범도시 구상과 융·복합 플랫폼 도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스마트시티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LG CNS,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세종시에서 최신 기술을 실증하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들도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연계행사로 스마트시티 혁신창업 사례와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영국, 중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중국 구이저우성, 호주 브리즈번, 터키 앙카라, 캄보디아 바탐방주 등 도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분야의 논의를 선도하는 국제단체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세종시는 내다봤다.

포럼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세종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영국표준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세종 스마트시티의 추진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시티가 막연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 스스로 도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종시는 격년제로 국제포럼을 열 예정이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3.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4.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5.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1.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2.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3.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4.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5. [2026 국감] 백신 2%대 방치·등… 과방위 국감 주요 이슈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