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집이 뭘까하며 집에 가서 박스를 뜯어보니 정말 온전히 종이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각각의 구성품을 어떻게 조립해야할지 몰라 끙끙대고 있는데 옆에서 놀던 아이들과 남편이 달라붙었다.
여기저기 접어보고 연결해봐도 모양이 잘 안 나와서 결국 남편이 유튜브에서 종이집 조립 영상을 찾아보았다.
역시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진도가 척척 나갔다.
이후 약 10분 만에 종이집을 완성!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라고 하얀 공백을 다 색칠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우리 아이들은 바로 색연필을 들고 색칠하기 시작했다, 코로나 19로 야외 놀이가 많이 줄었는데 이걸로 일주일은 아이들이 놀게 생긴 거 같다. 양주안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