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지원

  • 사람들
  • 뉴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지원

사회복지에서 보육, 요양,재가 분야까지 확대 지원

  • 승인 2021-04-20 14:52
  • 수정 2021-05-03 16:0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사업 시작
유미 (재)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을 시작합니다."

 

(재)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에서는 사회복지, 보육, 요양,재가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합리화와 시설의 균형 발전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경영컨설팅 사업은 대전복지재단이 2021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되면서 보육과 요양,재가 분야 시설까지 확대해 지원 대상 폭을 넓혔다.



올해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은 회계행정 3개 영역, 비전설계 2개 영역으로 현장의 욕구에 따라 총 2개 분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기관별로 필요한 영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 16일~4월 7일까지 컨설팅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통해 9개 소에 걸쳐 총 15개 영역을 선정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기관 경영컨설팅은 분야별로 사회복지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장 컨설턴트와 외부 컨설팅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며 "회계행정 컨설팅은 조직 및 인사(영역 1), 예·결산, 회계(영역 2), 세무, 총무, 후원금(영역 3)에 대한 내용으로 기관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또 "비전설계 컨설팅은 조직·개인의 정체성, 핵심가치, 사회환경·고객분석, 사명 수립(영역1), 사회환경·고객분석, 비전, 중장기전략 수립(영역 2)의 내용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더불어 "복지, 보육, 요양,재가 현장의 가치 있는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욕구에 기반한 신규 컨설팅 분야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업내용은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daejeon.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