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금융상식] 주식신용거래시 투자자 유의사항

  • 오피니언
  • 알기쉬운 금융상식

[알기쉬운 금융상식] 주식신용거래시 투자자 유의사항

  • 승인 2021-12-28 15:4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21122101001110300035961
최근 주식신용거래가 급증하면서 투자자 손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높은 주식시장에서 주식신용거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손실을 입는 투자자가 많다. 그렇기에 이번 편에서는 주식신용거래에 따른 투자위험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먼저 주가 급락 시 신용거래로 손실이 확대되고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신용거래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의 경우, 주가 하락 시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 미달로 인한 반대매도 물량 증가가 또다시 주가 급락을 일으키는 연쇄작용으로 투자손실이 가속화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담보부족시 증권사가 추가담보를 요구할 수 있고, 추가담보 미납 시 증권사는 담보물을 임의로 처분(반대매도)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여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하게 되는 경우 증권사는 추가담보의 납입을 요구하게 된다. 투자자가 기한 내 추가담보를 납입하지 않은 경우 증권사는 주식을 전일종가에서 일정비율 할인한 가격으로 매도 주문하며, 이때 반대 매도하는 금액은 담보부족액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금융권 대출한도 관리 강화 및 시중금리 상승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하락 시 추가담보 납입을 위한 자금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투자를 위해 투자자는 투자손실 위험을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할 것을 요한다. 대출 등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하는 경우 자신이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 규모를 결정해야 하며, 담보부족시 추가담보를 조달할 수 있는 자금원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신용거래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상품은 은행 신용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고 만기가 짧으므로 본인의 신용도 및 투자계획에 맞는 여러 금융상품의 거래조건을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각 증권사 및 상품별로 신용거래 보증금률, 담보유지비율 등 거래조건이 상이하므로 거래설명서 및 약관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고, 신용융자금에 대한 담보비율을 수시로 확인하기를 권한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