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인·호남은 이재명, 영남·강원·제주는 윤석열… 서울은 1.1% 초박빙

  • 정치/행정
  • 2022 대선

충청·경인·호남은 이재명, 영남·강원·제주는 윤석열… 서울은 1.1% 초박빙

[중도일보-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 대선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 이재명 5개 권역에서 우위

  • 승인 2022-01-03 00:00
  • 신문게재 2022-01-03 3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대선그래프3-3
그래프=한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충청과 경인, 호남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남과 강원, 제주에서 앞섰다.

서울에서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12월 31일∼2022년 1월 1일 2일간 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권역별 지지도는 호남에서 66.6%, 인천과 경기 50.4%, 대전과 충청·세종에서 43.8%를 기록하며 윤석열 후보를 눌렀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영남권인 대구와 경북에선 51.3%, 부산·울산·경남 39.7%, 강원과 제주에서 43.8%로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서울은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가 각각 39%와 40.1%로 1.1% 차이로 오차범위 내로 초박빙 양상이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전남·전북(66.6%)으로, 윤석열 후보와 차이가 48.2%였고 인천·경기에선 50.4%가 이재명 후보를, 31.5%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18.9% 격차가 났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이재명 43.8%, 윤석열 31.9%로, 이재명 후보가 11.9% 앞서갔다.

대구와 경북에선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18.6%로 앞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격차가 컸고 강원과 제주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13.9%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영남 중에서도 부산·울산·경남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는 39.7%로, 이재명 후보(34.3%)와의 차이는 5.4%에 불과했다.

이외 심상정 후보에 대한 권역별 지지도는 대전과 충청·세종에서 9.9%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과 강원·제주, 인천·경기가 각각 4.5%, 4.3%, 4%로, 4% 이상 지지도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강원·제주(11.9%)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 11%, 대전·충청·세종 8.4% 순으로 높았다. 김동연 후보는 서울에서만 1.5%를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는 0%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이라고 답한 비율은 부산·울산·경남(9.5%)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전남·전북(7.5%)이 뒤를 이었다.

‘지지하시는 후보와 상관없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물음에는 7개 권역 중 서울(54.3%), 경인(57.6%), 충청(50.9%), 호남(77.1%), 부산·울산·경남(46.4%)까지 5개 권역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지지도 부분에서 1.1% 접전이었던 서울에서도 이재명 후보 54.3%, 윤석열 후보 36.2%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지지후보와 상관 없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한 곳은 대구·경북(56.5%)과 강원·제주(48.3%) 2개 권역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1.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2.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3.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헤드라인 뉴스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정부가 삼성전자·SK그룹과 1000조 원대 반도체 메가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 경제계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81조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거점 조성계획에 충청권이 포함됐지만,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청주에만 쏠리면서 사실상 '그림의 떡'이 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부는 AI 시대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반도체,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제시..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