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소아 충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 문화
  • 건강/의료

[의료칼럼] 소아 충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이도치과 김익수 대표원장

  • 승인 2022-04-17 12:52
  • 신문게재 2022-04-18 10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이도치과 김익수 대표원장
생후 6~8개월부터 자라기 시작하는 유치가 빠지고 그 자리에는 영구치가 자리 잡는다.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한 역할을 하는 유치는 치조골과 턱 발달, 교합 및 명확한 발음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유치의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소아 치과 진료가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치의 조기탈락은 영구치의 정상적인 맹출을 방해하면서 치아가 틀어져서 나오거나 덧니를 유발하며 치열을 흐트러뜨린다. 만 6~8세 전후로 진행되는 영구치의 맹출, 충치, 치주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어린이 치아 진료가 강조된다.

충치는 입안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치과 질환이다. 충치 세균에 의한 치아 구조 파괴 과정은 화학 반응의 일종이자 온도가 높을수록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사전에 양치 습관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소아 충치가 생겨버린 뒤에는 충치의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치아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충치의 치료는 충치가 발생한 부분을 제거하고 복합레진, 크라운 등을 활용해 손상 부위를 회복시킨다.

나이가 어린만큼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유도해야 하고 스스로 치아 관리가 어려운 나이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아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양치법, 치실 및 치간 칫솔의 사용법을 배워 성인이 된 후에도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도치과 김익수 대표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4.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5. 구조물철거 후 화재감식, 그런데 철거계획은 다시 안전공업에 '꼬리무는 원인조사'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