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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연일 6000명 가량 발생하던 확진자가 4000명대로 감소하는 등 주춤하던 감소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906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 4677명 (해외유입 3만 2251명)이다. 어제(4만 3925명)와 비교하면 8000명 가량이 줄어든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줄어든 354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3명이다.
충청권도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동일 기준, 충청권 코로나 확진자는 4616명으로 어제(5560명)에 비해 1000명 가량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1283명, 세종 331명, 충북 1400명, 충남 1605명으로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국민 3명 중 1명 정도가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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