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업그레이드] 김영환 충북지사 '창조적 상상력으로 충북 탈바꿈'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충청권 4개 시·도 업그레이드] 김영환 충북지사 '창조적 상상력으로 충북 탈바꿈'

  • 승인 2022-06-02 05:45
  • 신문게재 2022-06-02 2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020123002179_0_20201230154556312
국민의힘 김영환(67)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이 확실시되며 충북도의 변혁이 예고된다.

현 도지사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완성하려던 '경제 건설'의 궤도수정을 먼저 꼽을 수 있다.



김 후보는 선거 당시 새 정부와 잘 소통하고 예산 지원도 많이 받아내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강조했다.

그의 대표 공약은 '의료비 후불제 도입'이다. 도가 기금을 출연해 가칭 '착한은행'을 만들고 경제난에 처한 환자의 신청을 받은 착한은행이 병원비를 선 지급한다. 이후 환자가 은행에 병원비를 장기 할부로 갚게 하는 방식이다. 의료 복지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의료비가 버거워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도에서 300억원의 기금을 우선 출자해 사회적기업 등과 착한은행을 설립한 후 65세 이상 인구 특히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후불제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메가시티(광역경제권) 추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후보는 충북을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와 함께 오창까지 연결하고 오송컨벤션 활성화로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무예 사업은 사실상 폐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사업"이라며 "현재로선 받아들이기 힘들고 재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오송·오창을 첨단과학의 메카로 조성하는 것도 공약했다. 이를 위해 고해상 롱빔라인 연구소 구축을 통해 바이오 신약·소재·나노 기술 등 첨단 과학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차·K- 뷰티 클러스터 핵심지원 시설 구축 필요성을 제안한 상태다 .

또 국가나노기술연구센터, 반도체(팹리스·파운드리·후공정) 적극 지원, AI, BT, 이차전지, 수소경제 생태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디지털·바이오 융합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민선 7기 충북도가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간 '미호강 프로젝트' 관련 공약으로는 미호강 양안에 국가 수목정원과 자연유산 인증을 추진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