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만명대… 충청권도 900명대로 늘어

  • 문화
  • 건강/의료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만명대… 충청권도 900명대로 늘어

감염재생산지수 1.0… 재유행 전조 증상
충청권 928명… 주간 일평균보다 높아

  • 승인 2022-06-29 16:57
  • 신문게재 2022-06-30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1만명을 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0으로 올라서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전조 증상을 보인다.

충청권도 9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만463명이다. 지난 9일 1만2155명이 발생한 이후 20일 만에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0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4월 말 0.7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계속 증가하면서 지난 28일 1.0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섰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며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는 BA.4, BA.5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 등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의 경우에도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수는 92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668.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269명, 세종 81명, 충북 231명, 충남 380명이 발생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집단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체계 확충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방안'을 내놨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은 대표적 3밀(밀집·밀접·밀폐) 기관으로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3. 누굴 뽑을까?
  4.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5.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