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쉴만한 물가’에서는 중구 부사동 지역 독거 어르신과 재가 장애인들 20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반찬 배달을 하고 있다.
‘쉴만한 물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반찬 배달을 받는 분들과 쉴만한 물가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올해 김장 나눔행사는 ‘2022 사랑더하기 김장나눔행사’로 (주)예람, (주)청취닷컴, 비드코칭연구소(주),(주)바라커뮤니케이션 임직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쉴만한 물가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직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 350포기를 담았다.
이날 김장 봉사를 위해 예람(대표 강사돈)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주)바라커뮤니케이션에서 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중구 부사동 지역 독거 어르신과 재가 장애인 20가정에 배달되고, 쉴만한 물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강사돈 예람 대표는 “독거 어르신과 재가 장애인의 맛있는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봉사를 하고 와서 뿌듯하고 보람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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