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신문]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 오피니언
  • 사외칼럼

[대전노인신문]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수료

커피 봉사단 기본교육 및 봉사 활동 계획 논의

  • 승인 2022-12-20 14:42
  • 신문게재 2022-12-21 10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장창호(사진2)
커피 봉사자 수업 시간은 즐겁고 호기심이 넘쳐났다. 강사는 핸드드립 과정에서 직접 추출 시범을 보이면서 수강자들의 자세와 분위기를 띄우고는 커피 향과 맛을 즐기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12월 2일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는 문화1동행정복지센터 2층 휴카페에서 커피 전문봉사자 양성 과정 '2022 자원봉사 아카데미' 2주, 4일간의 교육을 봉사자 11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SNS(밴드) 등을 통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한 자원봉사자·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교육 과정의 제목을 '행복한 커피 이야기'로 정한 박경순 강사(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커피문화교육원장)는 기본교육을 PPTX로 설명하고 첫날은 핸드드립 추출 과정을 교육했다. 커피는 향이 70%고 맛이 30%로 향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신선한 커피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사용한 용기는 즉시 깨끗하게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며 아포카토 커피, 미스터 클래버 커피 만들기를 끝으로 강의했다. 수강자들은 품격 높은 강의로 여유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수업 시간 내내 강사를 향해 몰입했다.

장창호(사진1)
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상엽 팀장은 이번 교육 참여 목적과 수료 전후 활동 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2023년 계획 준비과정에서 커피 관련 봉사자 활동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선호(70·안드라고지연구소) 이사장은 유머와 재담으로 강사를 도와 교육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의 즐겁고 유쾌한 빠·삐·따(빠지지 말고·삐지지 말고·띠지지 말자) 건배사는 커피 향과 맛을 한층 돋웠다. 또한, 건강식품 구매 시 제품을 개봉하면 환불이 어렵고 어르신에게 개봉하길 권하면 거절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와 대처 방법에 대해 말했다.

/장창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2.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3.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4.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3.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4.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5.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