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보이단, 대한민국 최초 네덜란드 WBC 세계대회 우승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 비보이단, 대한민국 최초 네덜란드 WBC 세계대회 우승

  • 승인 2023-06-28 13:11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의정부시 비보이단, 대한민국 최초  네덜란드 WBC 세계대회 우
의정부시 비보이단,네덜란드 WBC 세계대회 우승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김종호, 배영수 단원이 6월 25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개최된 2대 2 세계 비보이 메이저대회 '2023 World Breaking Classic(WBC)' 대회에서 대한민국 비보이 최초로 우승했다고 밝혔다.

WBC 대회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2대 2 세계 비보이 메이저대회다. 대한민국에서는 여태껏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을 만큼 어려운 대회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총 10개 국에서 치열한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참가한 각국의 국가대표 비보이들과 세계 상위 랭커 비보이 8인을 초청해 펼쳐졌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의 김종호, 배영수 단원은 6월 2일 국가대표선발전 우승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 뒤 월드파이널에 참가, 8강 브라질 팀과 준결승 러시와와 네덜란드 연합팀을 3-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는 지난해 각종 국제대회를 휩쓴 네덜란드의 Lorenzo(로렌조)와 Zoopreme(주프림)을 상대로 4-3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호 단원은 3월 베트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WBC 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황정우 단장은 "한국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세계대회에서 우리 비보이단 단원들이 우승을 해 너무 감격스럽다" 며,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시를 대표해 올림픽 무대와 각종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4.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5.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1.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2.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