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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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 체결

  • 승인 2024-01-16 16:4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116_골키퍼 이창근 재계약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은 2023시즌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대전의 빛'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6일 하나시티즌에 따르면 부산아이파크 유스(동래고) 출신인 이창근은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3시즌 리그 5경기, 2014시즌 리그 7경기, 2015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점차 프로 경험을 늘려간 이창근은 2016시즌 수원FC로 이적해 21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7시즌, 제주에서 3시즌 동안 7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완전히 자리잡은 뒤 2020시즌 상무에 합류해 2시즌 동안 26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팀의 부주장으로 개막전인 강원FC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8년 만에 K리그1 복귀전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경기 때마다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고, 4월에 열린 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창근은 리그 전반기 눈에 띄는 활약으로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후보 선수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 1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올스타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후반기에도 대전의 뒷문을 걸어 잠그며 시즌 전 경기(38경기) 출전했다. 승격 원년, 대전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만에 조기 잔류를 확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근은 "대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열정적인 대전팬 여러분의 응원과 함께 뛴다는 것은 선수로 매우 큰 영광이다. 대전이 더욱 화끈하고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겠다. 2024시즌에도 많은 팬분이 경기장을 채워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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