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갑구 후보, 총선 필승 결의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갑구 후보, 총선 필승 결의

3월 15일 교육부 앞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 반대 집회 참석...법률적 뒷받침 약속
이어 당원들과 만나 '필승' 결의...3월 23일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고

  • 승인 2024-03-16 07:5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40315_103240517_01
세종시 갑구 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3월 15일 교육부 앞에서 근거 없는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함께 했다.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 15일 지역 현안인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 철회 집회에 동참하는 한편, 3.15 의거의 날을 맞아 당원들과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그는 이날 어진동 교육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과 함께 지역 제 단체들이 동참한 가운데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교육부의 2024년 보정액이 최근 5년간 평균(872억 원)보다 크게 낮은 219억 원으로 편성되면서다.



이 후보는 당선과 동시에 '교육부 보통교부금 하한 규정'을 명시, 이 같은 일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당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원팀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15 의거일을 맞아 "이날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이 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 사건으로 기억된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투쟁과 헌신을 상징한다.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모든 형태의 역사적 진실 왜곡과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영선 후보 캠프는 조속히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3월 23일 오후 2시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필승의 전략과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