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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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경찰 추격 끝에 붙잡아…면허 취소 상태에서 수차례 운전

  • 승인 2024-04-17 17:32
  • 수정 2024-04-17 19:27
  • 신문게재 2024-04-18 6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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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간 60대 무면허 운전자를 경찰이 추격 끝에 붙잡았다.

중부 문화지구대는 3월 27일 무면허 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중구 일대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포터 차량을 운전하며 2차로를 주행 중인 카니발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의 추격 끝에 서구 복수동 일대에서 도주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확인 결과 A 씨는 무면허 운전자로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사고를 일으킨 이날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나, A 씨는 무면허 운전자라는 것이 탄로날 것을 우려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동안 A 씨가 농사일을 하며, 수차례 무면허 운전을 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화지구대 관계자는 "A 씨를 놓치면 검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타 관내까지 추격해 차를 멈춰 세우고 나머지 후속 초동 조치를 했다"며 "면허조회를 해보니 무면허 상태로 지속적으로 운전을 했다. 사고를 일으킨 날에도 5~6㎞ 정도의 거리를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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