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일과 3일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5도·홍성 23도 등 21~25도가 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0도·세종 10도·홍성 9도 등 7~1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7도·세종 27도·홍성 25도 등 23~28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늘 상태는 3일까지 대체로 맑겠으며, 4일에는 맑다가 늦은 밤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세종·충남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3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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