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핫플레이스 추정리 메밀밭,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

  • 전국
  • 충북

청주 핫플레이스 추정리 메밀밭,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

산속 황금바다 낭성면 추정리 유채 18일부터 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무료진행, 사진 공모전도 열어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

  • 승인 2024-05-16 11:19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추정리 유채밭
추정리 유채밭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3만㎡ 메밀밭이 5월에는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유채꽃이 18일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해 5월 말 만개, 6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를 노랗게 수놓는 유채꽃밭은 전국적인 가을철 메밀꽃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2023년 30만명의 관람객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으며,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채꽃밭을 조성한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메밀꽃 개화에 맞춰 22일부터 유채꽃 사진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을 추진한다.

또한, '유채꽃 물결,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열고, 수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보름달 보기 체험, 달멍별멍 체험, 메밀꽃 개화 10일 전에 엽서를 발송해 방문객들에게 개회 시기를 알리는 이벤트(느리게 받는 엽서)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입장 할 수 있으며,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깊은 산속에 황금물결이 펼쳐진 추정리 유채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정리 유채밭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지역축제나 농촌관광과 연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의 사업인 농림부 주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조성됐다.

유채꽃밭은 토종벌 농가에 양질의 꿀을 공급하는 중요한 밀원 공급원이기도 하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