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서 서울 강남까지 이젠 1시간"… 장항선-SRT 연결사업 본격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홍성서 서울 강남까지 이젠 1시간"… 장항선-SRT 연결사업 본격화

23일 장항선-SRT 노선 검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시작
최적 노선 찾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발굴

  • 승인 2024-05-23 10:0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장항선-SRT 연결 위치도
노선도.
충남도가 장항선과 SRT 연결 사업을 본격화하며 '충남 홍성-서울 강남' 1시간 이동시대를 예고했다.

서해선-경부고속선과 함께 고속철도망 다변화를 통해 충남 서해안권 교통망의 확충을 지역 발전 축으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3일 장항선-SRT 연결 최적 노선을 찾고, 사업 타당성 분석과 국가계획 반영 논리 발굴 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장항선-SRT 연결은 2027년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서해안권∼서울 동남부(수서)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생활권 확대도 사업 목표다.

연결 구간은 아산 탕정 장항선에서 배방 경부고속선까지 6.9㎞다. 사업비는 7258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이 노선이 연결되면 충남 서부 주민들이 환승 없이 KTX나 SRT를 이용, 홍성역에서 수서역과 용산역을 1시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기존 110분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을 65분으로 45분 단축하고, 용산역까지는 2시간에서 68분으로 52분을 줄일 수 있다.

또 ▲고속철도 기반 지역 발전 견인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 사업 효과 극대화 ▲국가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 ▲반도체·신산업 벨트 철도 교통 인프라 구축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도는 교통 수요를 조사하고, 경제적 타당성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노선도 찾아 나선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사업 논리도 찾는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장항선-SRT 노선은 충남 서해안권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동시간 단축과 수도권 접근성 확대, 산업 및 관광 활성화, 수도권 접근성 확대,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해안 KTX 시대' 개막을 위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해당 노선이 건설되면 홍성역에서 용산역까지 48분에 이동 가능하고 서해선 완성의 의미가 있는 만큼,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3.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4.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5.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1.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2.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독자칼럼]아이를 낳으라는 사회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로
  5.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