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 전통 모내기 재현행사 개최

  • 전국
  • 논산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 전통 모내기 재현행사 개최

논산시와 충청남도 후원, 6월 5일 성동면 원북리 마을 앞
‘모심기 노래’ 등 전통농법 명맥 잇고 문화 살리는 자리 기대
주시준 회장, 아이들과 함께 모내기하며 옛 추억 소환

  • 승인 2024-05-30 00: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40524_095623993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회장 주시준)는 6월 5일 오전 10시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마을 앞 들에서 ‘전통 모내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재현행사는 모내기 준비, 개막식, 모 넣기, 모심기, 새참, 줄모 심기, 점심, 두레풍장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두레풍장은 인사풍장마당, 길나래비, 모방구치는소리, 논매기(여름두레세우는마당), 만물 논매기소리, 두레행차, 두레농기고사, 정자나무풍장 등을 펼친다.

KakaoTalk_20230611_213513034
이번 재현행사는 우리 선조들의 애환과 삶의 희망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을 모심기 실제 농사작업을 논산만의 독특한 창법노래 가사에 맞춰 농사일의 고됨과 따분함을 잊게 하면서 옛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2시간 동안 논에 못줄을 띠고 모를 심고, 모내기 동안 ‘모심기 노래’도 함께 부르며 어깨춤을 추는 등 전통농법의 명맥을 잇고 문화를 살리는 자리도 선보인다.

IMG_7559
주시준 회장은 “논산의 두레 풍장의 가치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등의 농요에 대해 높은 가치를 평가하는 자리여서 가슴이 설레인다”며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며 굶주린 배를 채우던 옛날의 아픈 추억이지만, 아련한 그때를 그리며 아이들과 함께 옛 추억을 소환하고, 흥겨운 두레풍장과 고사리 같은 아이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면서 옛 정취에 빠져 보시고 농주 한 잔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IMG_7493
한편,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는 1995년 광석농악단으로 창단돼 9회 전국두레풍물경연대회 대상,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 등 논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