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첫 '국제 사진 축제' 올 가을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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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첫 '국제 사진 축제' 올 가을 대전서 열린다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흥동 등 원도심 갤러리에서
충청권 알리고자 지역 원로 작가 선정 사진전도 함께

  • 승인 2024-05-30 16:33
  • 신문게재 2024-05-31 6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06 대전국제사진축제 CI
대전국제사진축제 CI.
올해 가을 대전에서 충청권 최초로 '국제사진축제'가 열린다.

30일 대전국제사진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족식을 열고, 국제급 사진전인 '대전국제사진축제' 개최를 알렸다.

조직위원장에 전재홍(전 중부대 사진학과 겸임교수), 수석 부위원장에 박동일(목요언론인회 회장), 부위원장에 오세철(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 문진우(경성대 외래교수)가 선출, 위촉됐다.

고문에는 성낙원(한국예총 대전지회장), 강위원(경일대 사진학과 명예교수), 양종훈(상명대 사진학과 교수)이 이름을 올렸다.

위촉식에는 전국의 전, 현직 사진 관련학과 교수들과 시각, 이미지전공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영상미디어 출신 저널리스트도 참여했다.

올해부터 열리게 된 국제급 사진축제는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전국의 사례로 볼 때 10여년 전부터 지자체나 광역단체에서 이미 크고 작은 국제적인 사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열리는 '대전국제사진축제'는 '대전예술가의 집'과 대흥동을 비롯한 원도심 9개의 갤러리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과 미국 작가 3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충청권에서 처음 국제 사진전이 열리는 만큼 지역을 알리고자 대표 원로작가를 선정해 사진전을 꾸밀 예정이다.

'기록과 표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전국제사진축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의미있는 테마를 선정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 국제 사진 축제' 사단 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재홍 대전국제사진축제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국제 사진축제가 충청권에 생겼다는 게 의미가 크다"라며 "대전을 넘어 충청권이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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