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 10만여명 찾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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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 10만여명 찾아 '북적'

21개 테마프로그램 펼쳐, 조선시대 야경에 푹 취해 감탄 연발

  • 승인 2024-06-10 08:00
  • 수정 2024-11-11 21:30
  • 신문게재 2024-06-11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4)
'2024 외암마을 야행' 국악 공연 장면

아산시 송악 외암마을에서 열린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이 6일부터 8일까지 약 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다양한 야경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024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여정·야화 ▲외암풍류·야설 ▲외암장터·야시 ▲외암야사·야사 ▲외암야식·야식 ▲외암유숙·야숙 ▲외암마실·야로 ▲외암달빛·야경 등 8가지 야(夜) 테마로 구성된 21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초가지붕과 어우러진 보름달 인공조명, 반딧불이 조명과 돌담길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오선분 가옥 앞 주무대와 저잣거리에서 전통국악과 EDM의 콜라보 공연, 팝 전자현악그룹 'JOY', '가온병창단'의 가야금 공연, 국악앙상블 '아따누리', 인디밴드 '파마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외암 이간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 '마을한바퀴', 외암마을 구전설화를 연극으로 구성한 '외암마을 옛날옛적에'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며 "마을을 방문한 모든 분께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외암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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