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수상자 선정

  • 전국
  • 강원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수상자 선정

  • 승인 2024-06-10 10:22
  • 신문게재 2024-06-11 5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전영록(72·남) 씨, 나눔 부문에 김창선(48·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한영미(55·여) 씨, 고향 사랑 부문에 김미림(67·여) 씨다.



clip20240610093808
정선군 전영록
봉사 부문 수상자 전영록 씨는 2010년부터 정선읍 봉양 10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열악한 이, 통장 처우 개선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솔선수범하였다.

clip20240610093838
동해시 김창선
나눔 부문 김창선 씨는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사고 부상자를 위해 헌혈증 90장을 기부하였으며, 코로나 19 당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용품 500개를 기부하는 등 그 외에도 일상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lip20240610093949
원주시 한영미
가족사랑 부문 한영미 씨는 연로하신 시아버지와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친정어머니 그리고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직접 보살피는 상황 속에서도 6년째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clip20240610094024
(사)용인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김미림
고향사랑 부문 김미림 씨는 (사)용인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강원도 재해극복을 위한 새집 복구사업 및 성금전달 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회사를 운영하면서 강원도 출신 인력 및 강원인 기업을 우대하는 등 타지에서도 고향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은 199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선행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도민을 발굴하고 있다. 2022년까지는 5개 부문 총 125명이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는 조례개정에 따라 4개 부문 각 1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24년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11일에 개최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상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2.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3.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4.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3. 희귀 '길랑-바레 증후근' 딛고 불어본 팬플룻…김미경 연주자 위한 동료들 공연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김선균 3·8민주의거 후원회장, 대전고 영예의 '대능인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