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로봇사랑회, 전남도의장상 수상 '쾌거'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제일대 로봇사랑회, 전남도의장상 수상 '쾌거'

순천시의회 부의장상 수상도

  • 승인 2024-06-10 14:41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크기변환]KakaoTalk_20240610_134910998_01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1학년 김동륜 군이 지난 10일 '봉사 및 재능기부 분야'에서 수상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장. /제일대 제공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카오스로봇사랑회(지도교수 변황우)회원 36명이 지난 10일 '봉사 및 재능기부 분야'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장(의장 서동욱도의원) 표창과 순천시의회 부의장상(부의장 나안수시의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자동화과의 김강민, 김준영, 명욱, 박윤한, 배진우, 임태우, 장경현, 전상민, 최우단, 황주성, 김동륜, 박진호, 서상기, 신희찬, 강병렬 등 1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순천시의회 부의장상은 '순천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과학 영재 발굴과 육성, 농촌 지역의 학생에 대한 과학 교육의 양극화 문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민, 이장헌, 정주안, 조치훈, 김경준, 김도현, 김승호, 노성주, 박서영, 박수현, 심예준, 우수반, 오병천, 이현준, 정병찬, 정충균, 조용성, 최민혁, 허정준, 허태윤, 홍지웅 등 21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20년째 카오스로봇사랑회 동아리의 지도교수를 맏고 있는 변 교수는 "지역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대학생도 소중하지만 지역의 어른들이 잊지 않고 이를 표창 등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것도 사회봉사의 확산적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창 등을 수여한 서동욱 전남도의장과 순천시의회 나안수부의장께 감사를 표했다.



변교수는 이와 같은 다양한 봉사와 기능재부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엔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으로 역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표창과 상을 수상한 (SJC)카오스로봇사랑회 동아리는 연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2024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단'으로 위촉받았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매년 30여 동아리 안팎으로 교육부로부터 선정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제'에 총 4회에 걸쳐 선정된 봉사와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20년된 대학생 우수봉사 동아리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3.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4.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5.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