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꽃박람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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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꽃박람회' 폐막

3만 8874명 방문

  • 승인 2024-06-11 16:0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꽃박람회 전경
대구꽃박람회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4)'가 막을 내렸다.

제15회 대구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라는 명성답게 3만8,874명(전년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인 '꽃, 365'를 자연 속에서의 쉼의 의미로 꽃을 재해석한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12개 작품으로 치열했던 '청라상관'에서는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라상관 중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많았던 작품은 현재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협의 중이며,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플라워아티스트포럼에서 준비한 어르신 꽃꽂이 무료체험 행사는 많은 관심으로 오픈과 동시에 신청자도 붐볐으며, 올해는 세종에서 오신 103세 할머니가 참여해 플라워 아티스트들과 함께 꽃꽂이 작품을 완성하시곤 행복한 웃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리골드, 라벤더 등 초화 3,000여 개를 기증해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에게 증정해 주는 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플라워·홈데코 페어는 지역 화웨 농가에서 직접 키운 상품을 직접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화훼인들의 경연장이 된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 다육 및 절화 등 지역 우수 화훼상품 품평회인 '꽃으뜸상', 희귀식물과 트렌디한 토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힐링플랜츠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수준 높은 조성관과 풍성한 체험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미소 짓고 힐링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욱 다채로운 꽃박람회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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