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1일 ‘6월 달빛마켓’ 연다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21일 ‘6월 달빛마켓’ 연다

  • 승인 2024-06-19 10:39
  • 수정 2024-11-14 16:36
  • 신문게재 2024-06-20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6월 달빛마켓 포스터
6월 달빛마켓 포스터
청양군은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 경제조직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달빛마켓에는 2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스텐실 및 바다 유리 공예 체험, 야외 음악공연, 주민 참여 벼룩시장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 제공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접목됐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달빛마켓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경제 벼룩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4월과 5월에는 청양시장과 정산시장에서 별자리 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9월과 10월에도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은 군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달빛마켓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