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림공원 시설 개선 및 주차공간 확충으로 이용객 편의성 높인다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시설 개선 및 주차공간 확충으로 이용객 편의성 높인다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등 이용객 불편 겪어…
10억 원 투입 편익시설 개선 및 주차구역 확대

  • 승인 2024-07-09 17:04
  • 신문게재 2024-07-10 2면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7.9.) 1. 유성구 유림공원,
유성구 유림공원 하천제방 주차공간 전경. (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유림공원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유림공원은 고(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 ( 77세 )를 기념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재산을 들여 도시숲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 체납한 곳이다.

2014년부터 시에서 위임받아 유성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데 최근 들어 시설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등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특히 주차공간은 하천 제방에 조성된 44면에 불과해 대규모 행사 시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체증 등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같은 문제 제기에 따라 행정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대전시 도시계획 시설(공원 조성 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 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하고, 8월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퍼걸러, 피크닉 테이블,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공원과 하천 제방 공간(3100㎡)에 주차구역을 100면으로 확대 조성에 나선다.

주차장으로 편입되는 공간에 식재된 수목 중 일부는 공원 내로 이식할 계획이며, 생육이 불량하고 이식 후 고사율이 높은 대형목 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 목재 가공품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및 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5.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아동학대 신고에 위축된 교실… 교원단체 법률 개정 한목소리
아동학대 신고에 위축된 교실… 교원단체 법률 개정 한목소리

# 대전의 한 초등교사 A씨는 학생 생활지도를 하던 중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수사와 소송 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 # 또 다른 담임교사 B씨는 쉬는 시간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잡기놀이 과정에서 벌어진 말다툼을 중재한 뒤 학교폭력 민원이 제기됐고, 결국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 학생 실습 중 다친 학생에게 필요한 응급조치를 했던 보건교사와 담임교사도 보호자의 아동학대 고소로 1년 넘게 재판을 받아야 했다. 이처럼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