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적극성·창의성으로 군민 편익·구정발전 기여한 강정모 팀장(최우수) 등 4명 선발

  • 승인 2024-07-13 14:21
  • 수정 2024-11-14 14:3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적극행정 최우수(강정모)-horz
강정모 팀장, 연세영 주무관, 이은희 주무관, 이남경 주무관(사진 왼쪽부터)
청양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4명을 선발하며 군민 편익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력을 인정했다. 12일 청양군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를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은 강정모 팀장(건설정책과, 최우수), 연세영 주무관(미래전략과, 우수), 이은희 주무관(문화체육과, 장려), 이남경 주무관(재무과, 으뜸 공무원)이다.

강 팀장은 청남·장평 지역의 지하수 철분 함유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맑은 물 용수공급 사업을 농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채택시켰다. 연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농촌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주무관은 어린이백제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주무관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군 재정 열악을 줄였다.

청양군은 이들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과 최고 성과등급,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능동적·적극적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발은 청양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