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농수특산물 글로벌 물류시스템 공급 만전"

  • 전국
  • 광주/호남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농수특산물 글로벌 물류시스템 공급 만전"

칼 미틀맨 아라마크 인터네셔널 대표와 구매 확대 협의

  • 승인 2024-07-11 16:19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해남
명현관 해남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10일 해남군을 방문한 아라마크 인터내셔날 칼 미틀맨 대표와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아라마크 인터내셔날(Aramark International) 칼 미틀맨(Carl Mittleeman) 대표가 지난 10일 지난해 해남군과 맺은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관련해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남 해남군을 방문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마크사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1만2000여 개소의 사업장 운영과 함께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선수단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인천공항 등 350여 개소에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내 기업체인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산 쌀과 신선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고, 해남산 식재료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라마크 한국법인의 김성은 대표이사가 해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해남산 로컬푸드의 공급량 확대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협의가 진행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칼 미틀맨 대표는 또한 "해남 농수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에 매료되었으며 해남군과의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아라마크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 공급되기를 희망한다"며 "해남군의 ESG 정책과 아라마크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공헌과 윤리경영의 목표와도 맞물려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같은 전세계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방정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계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칼 미틀맨 대표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공급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맞춘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또한 최근 카자흐스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해남쌀을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에 역점을 두고 전문인력 채용과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 변화, 탄소 중립, 친환경 농수산물 확대를 통해 해남군이 농업 수도의 역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해남의 우수한 식재료가 아라마크의 글로벌 물류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