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 전국
  •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22일 안면읍 창기리 등 4곳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하고 주민 의견 청취
올해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등 33개 사업 추진, 농촌 부가가치 증대 앞장

  • 승인 2024-07-23 10:4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 점검 2(안면읍 창기리)
가세로 태안군수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22일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 점검중 인 가세로 군수.


가세로 태안군수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22일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 몽산리, 원북면 황촌리, 원북면 동해리 등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새로운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안면읍 창기리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비롯해 남면 몽산리 시설원예 생육 환경개선 기술지원 사업, 원북면 황촌리 중소규모 양봉장 환경개선 시범 사업, 원북면 동해리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 사업 등 33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가 군수는 이날 농업인들과 함께 고추 수확 및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하고 참여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군은 이번 현장 점검과 주요 작물별 컨설팅을 바탕으로 태안군의 주력 작목인 고추와 화훼 등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시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환경변화에 따른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장마기 폭우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시설하우스·축사 등의 실내온도와 습도 조절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고추 친환경 재배와 화훼 생육 시설환경 개선 기술 지원, 양봉장 환경개선, 치유 프로그램 보급 등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