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 3개소 선정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 3개소 선정

㈜고려비엔피, ㈜리빙키친, ㈜그린플러스에 인증패 및 현판 수여

  • 승인 2024-07-24 14:28
  • 수정 2024-11-13 21: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고려비엔피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현판 전달식(왼쪽 도중선 부군수)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고려비엔피, ㈜리빙키친, ㈜그린플러스 3개 기업을 '2024년도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과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예산군은 서류심사, 현지 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1일에는 이들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23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임원진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2000만 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도중선 부군수는 "2024년도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민 우선채용, 사회환원사업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2.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5.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1.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2.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3.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4. 고령화시대 통합돌봄 어떻게? "의료와 돌봄의 민간참여 중요"
  5.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헤드라인 뉴스


‘싱크홀’ 미리 막는다…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대응

‘싱크홀’ 미리 막는다…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대응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 2025년 5월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총 32건으로, 이 중 91%인 29건이 노후 하수관 파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 대전시는 2025년 12월까지 총 14억 원을 투입해 시 전역 하수관로 578km 구간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하차도 28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한다. 이는 법적 최소 요건을 넘는 선제적 조치다...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