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도자모임 백소회, 신임회장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선출

  • 사람들
  • 뉴스

충청지도자모임 백소회, 신임회장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선출

조완규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 축하
김현식 충청인문예술포럼 상임대표 충청문화르네상스 주제로 특강

  • 승인 2024-07-25 00:07
  • 수정 2024-07-25 09: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1831068409.-1329637345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7월24일 오전 11시30분 뉴서울호텔에서 열린 백소회 정기모임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뒤 필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충청 출신 주요 인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 는 7월24일 오전 11시30분 뉴서울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 행사를 가졌다.

20240724_131258
윤은기 신임 백소회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조완규 전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조완규 전임 회장(서울대 총장, 교육부장관 역임)은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 신임회장은 "백소회가 충청의 덕목인 관용과 융합창조의 DNA를 살려 충청의 화합과 나라발전의 동력이 되는 게 시대적 사명"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현식 충청인문예술포럼 상임대표(전 충남문화재단 대표)는 ‘충청 문화르네상스-국토의 중심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를 제목으로 특별강연했다.



temp_1721831068442.-1329637345
이날 충남 공주 출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백소회 회원으로서 당선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전을 보냈다.

백소회는 1992년 12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당시 임덕규 전 국회의원, 정진태 비상기획위원장,주돈식 조선일보 편집국장(전 문광부장관), 고흥길 중앙일보 정치부장(전 특임장관), 남재두 국회의원 등이 창립식을 가진 후 32년째 매월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temp_1721831068446.-1329637345


7월24일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회원은 (가나다 순) 구월환 전 관훈클럽 총무, 구천서 전 국회의원, 김동완 전 국회의원,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이환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균형발전위원장, 김재실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회장, 김진환 전 서울지검장, 김형철 전 이데일리 사장, 류수희 전 한화그룹 고문, 박수현 국회의원, 박석흥 전 문화일보 국장, 박찬봉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심대평 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윤은기 백소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윤종웅 전 하이트진로 사장,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이종재 한국PSR대표,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조석준 전 기상청장,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전 교육부 장관), 최연충 전 우루과이 대사 등이다.

temp_1721831068448.-1329637345 (1)
백소회 주요 회원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권선택 전 대전광역시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나경원 국회의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방금석 금호덴탈제약 회장, 송석구 전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장,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양재열 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윤진식 무역협회장, 이상헌 두루약품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태익 전 주 러시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나다 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