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술전람회 대상에 김기홍·김혜숙씨 '영예'

  • 문화
  • 공연/전시

충청미술전람회 대상에 김기홍·김혜숙씨 '영예'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회 8월4일까지
9개부문 대상2, 최우수상 7, 우수상 18, 특별상 26명 등 영예

  • 승인 2024-07-31 14:37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KakaoTalk_20240731_142945921
대상-김기홍 작 'Future of AI'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제24회 충청미술전람회에서 김기홍(생활미술)씨와 김혜숙(문인화)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상권)가 주최한 이번 전람회 시상식은 31일 오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열려 사진예술관계자와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상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민화 ▲문인화 ▲서예 ▲생활미술 ▲캘리그라피 ▲사진 ▲서각 등 9개 부문으로 대상 2명과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8명, 특별상 26명, 특선 209명, 입선 318명이 선정됐다.

생활미술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기홍 씨의 'Future of AI'는 미래 인류문명에 당면한 기술 도구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AI가 보다 고도화되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KakaoTalk_20240731_142957734_02
대상-김혜숙 작 '노안'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혜숙 씨의 '노안'은 동트는 광경의 명암처리와 침입자로부터 짝을 지키려는 기러기의 행동이 구도적으로 잘 나타나 문인화의 사의(寫意)적 표현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KakaoTalk_20240731_142957734_01
우수상-하재희 작 '기쁜 날'
최우수상은 강용이씨의 '호연지기'(한국화 부문)을 포함해 7명이, 우수상은 생활미술 부문 하재희씨의 '기쁜 날'을 포함해 18명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한국화 부문 강경옥씨의 '환상 속으로'를 포함해 26명이 선정됐으며 특선에는 생활미술 부문 박범정씨의 '박노무사의 자화상'을 포함해 209명이, 입선에는 318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초대작가전도 열려 76점이 전시됐다.

KakaoTalk_20240731_143155168
특선-박범정 작 '박노무사의 자화상'
서재흥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올해는 작품의 양과 질적 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충청미술전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과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의 모범적인 공모전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시회는 이날부터 8월 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전관에서 진행된다.

한은비 기자

KakaoTalk_20240731_142945921_01
입선-박범정 작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5.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1.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2.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5.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