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윤기관 충남대 명예교수 회장

  • 사람들
  • 뉴스

[인터뷰]윤기관 충남대 명예교수 회장

사진 개인부스전
14일부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인사아트갤러리 2~4층(서울 인사동길 34-1)

  • 승인 2024-07-31 17: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2053001002159900076161
“시인, 수필가, 수묵산수화가, 목판화가, 사진작가, 여행작가인 저는 늘 사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이제 사진 찍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제 사진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

윤기관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회장이 이렇게 초대인사를 건넸다.

14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인사아트갤러리 2~4층(서울 인사동길 34-1)에서 윤기관 사진 개인부스전을 갖는 윤기관 회장은 “캐논 카메라를 두 대 구입했는데 표준렌즈, 망원렌즈, 광각랜즈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저는 사진기와 동행해 여행을 많이 한다”며 “국내는 산, 들, 섬, 강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걷다 보면 시와 수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그 자리에서 노트하는데 특히 길 옆 이름 모를 작은 꽃을 좋아한다”며 “시집, 수필집이 그렇게 해서 5~6권 나왔다”고 말했다.

2024040801000666800024583
윤 회장은 “이왕이면 좀 더 나은 사진을 얻고 싶어 사진 교육도 받고 책도 읽고 있다”며 “어느 날, 내 사진 수준을 알고 싶어 매달 열 번 정도 전국 공모전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 될 자격이 거의 다 되었다”며 “그동안 입상한 사진과 국내외 사진 출사에서 얻은 사진들을 모아 전시를 도전해본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전시를 한 번 하면 카메라 수준이 한 단계 이상 올라간다는 선배님들의 충고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며 “늦바람 난 사진 촬영에 아낌없는 질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첫 사진 전시회를 앞두고 많이 설렌다”며 “내년 이 곳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때는 보다 나은 사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빛의 예술인 사진이 알면 알수록 어렵고 한이 없다”며 “저는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여행서를 위한 수단이고, 두 번째 여행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첫 여행서인 <쿠바 리브레>를 개정하기 위해서 11월에 쿠바로 3차 여행을 떠난다”며 “이때 그동안 습득한 사진술을 총동원해 두 번째 여행서인 <이래도 안 갈껴! 쿠바>를 출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저는 (사)한국여행자협회 여행자학교를 수료하면 준회원”이라며 “정회원이 되려면 여행서를 출간해야 한다고 해서 내년에는 정회원이 되어 더 나은 사진으로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 3월29일 열린 충남대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600여 명의 충남대 퇴직교수들을 대표해 제13대 충남대 명예교수회장으로 추인받았다.

등단 시인, 등단 수필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수묵산수화)와 목판화에서 입상한 미술작가인 윤 회장은 올해 8월 9~16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갤러리 2~3층에서 중국 '황산'을 주제로 하는 수묵산수화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8월14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를 앵글로 담다'를 제목으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편 윤 회장은 방글라데시 선교사, 국민희망저널 편집인 겸 문화부 사진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아시아 아프리카장학선교회 대표, 봉사단체 <나눔과 보탬 Together with us, TUGEDUS> 운영자로, 전국사진공모전에서 20회 입선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1.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2.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3.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4.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