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수 서장, 여름 휴가철 맞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 전국
  • 태안군

임재수 서장, 여름 휴가철 맞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수상레저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승인 2024-08-05 14:41
  • 수정 2024-11-14 14:3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경
임재수 태안해경서장은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모습.
2일 태안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 안전 강화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동력기구와 서핑대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태안해경은 견인기구 조종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방파제 등 위험 지역에서의 레저기구 과속을 제한하며, 비상구조선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영업구역 준수와 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조치 철저를 주문했다.

태안해경은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들에게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8월 한 달간은 무면허 운전자 감독, 무등록·무보험, 안전장비 미착용, 위험장소 속도위반 등 4대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임재수 서장은 “많은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은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상레저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태안해경의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은 해양레저 문화의 안전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1.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4. 헌법파괴 비윤리적 2025 인구주택총조사 국가데이터처 규탄 기자회견
  5.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대전아동기관단체와 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