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제주고속(주), 후원금 전달식

  • 사람들
  • 뉴스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제주고속(주), 후원금 전달식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아동 지원 위해

  • 승인 2024-08-07 16:16
  • 수정 2024-08-07 16: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대전식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주고속(주)이 7일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고속(주) 강유은 대리, 제주고속(주) 천동현 대표이사,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성찬 팀장.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백순규)은 7일 제주고속(주)(대표이사 천동현)로부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제주고속(주)은 제주차량탁송 전문기업으로 지역 사회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천동현 제주고속 (주)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온정의 손길로 지역 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과 학대피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고속(주)의 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기능 강화,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속적으로 학대피해아동과 지역사회 내 위기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고속(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천동현 제주고속(주)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고속(주)은 사업보국이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수준 높은 운송서비스 품질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제주차량탁송 전문기업이다. 제주고속(주)은 지역 사회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심층사례관리 기관으로 대전시 동구, 중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 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2. 아산시 '희망로(도시계획도로 순환축 대로1-5호선' 전면 개통
  3. [전문인칼럼] 상법 개정
  4. 세종시 '나노신소재', 글로벌 시장서 기술 혁신 눈길
  5. [문화 톡] 화가 오정숙 추상화의 매력에 빠져
  1.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상상을 상상하다
  2. [독자 시] 세 송이 카네이션
  3. 아세톤 실험 중 폭발…안전 사각지대에 잇따른 연구시설 사고
  4. [건강]딸깍 소리와 함께 굳는 손가락 질환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은?
  5. [2025 수능성적 분석] 충청권 격차 뚜렷… 세종·대전 선전, 충북·충남 약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세종시 희생양 삼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구상이 '수도권 과밀 해소'는 외면한 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은 도로 청와대 유턴으로 '수도권 중심의 권력 구도'를 다시 고착화하고 있고, 서울~세종~부산을 오가며 업무 비효율을 심화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카드마저 결국 꺼내 들었다.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후 21년의 세월을 흘려보낸 '행정수도 이전' 대의는 여전히 기나긴 사회적 합의란 문구로 희망고문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입법·사법·행정의 이원화 구도를 개선해도 모..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6·3 대선 성적표를 받아든 충청 정가의 여야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내외 변화에 관심에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승리를 자평하는 분위기 속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물밑경쟁이 예상되며, 국민의힘은 22대 총선과 4·2 보궐, 6·3 대선으로 이어지는 3연패 패배 후유증 극복이 과제로 지목된다. 21대 대선을 치른 충청 정가는 모처럼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4·10 총선과 올해 4·2 보궐, 6·3 대선까지, 연이어 공직선거를 치렀던 만큼 당분간 휴식과 내부 정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승리에 고취된 분..

男 육아휴직 늘어나는데, 절반 이상은 대기업 재직
男 육아휴직 늘어나는데, 절반 이상은 대기업 재직

우리나라의 남성 육아 휴직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중 절반 이상은 대기업에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가 대기업보다 월등히 많은 국내 고용산업 구조를 감안했을 때,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육아휴직 제도 사각지대 개선 방안'에 따르며 고용행정통계를 토대로 2023년 기준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수급자와 재직 중인 기업 규모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해당 연도에 중복 인원을 제거한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순 수급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 ‘깨끗한 하천 만들어요’ ‘깨끗한 하천 만들어요’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