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송영순 괴산군의원 청소년 문화복지 정책 필요성 강조

  • 전국
  • 충북

김영희·송영순 괴산군의원 청소년 문화복지 정책 필요성 강조

  • 승인 2024-08-09 10:3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김영희의원_1723077237149-1
괴산군의회 김영희·송영순 의원이 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동남4군(괴산·보은·옥천·영동) 청소년정책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덕흠 국회의원(국힘)이 주제한 이날 간담회에는 동남4군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는 동남4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주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 발표에서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시설 확충 및 이용 시간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괴산 청소년위원회가 요구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군의원들은 이날 청소년들의 학습과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문화바우처 지급 등 정책 시행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3.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4.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5.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1.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2.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3.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