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중국 베이징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엿보기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 중국 베이징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엿보기

전 세계 5곳 중 한 곳, 2021년 9월 20일 개장과 함께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

  • 승인 2024-08-14 06:41
  • 신문게재 2024-08-14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4년_8월 다문화생생정보통_[류쪄]1
북경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상징 사진. 사진=세종시 가족센터 제공.
전 세계에는 모두 5개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고, 미국 2개와 일본 오사카, 싱가포르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까지 각기 다른 나라에 있다.

중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베이징 통저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 6환도로 및 징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로 통한다.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는 2021년 9월 20일 개장과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2개의 리조트 호델, 유니버설 시티 대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리조트 면적은 약 4㎢로, 7개의 테마 관광지와 37개의 자전거 오락 시설, 랜드마크 명소, 24개의 오락 공연, 80개의 식음료, 30개의 소매점으로 구성돼 있다.

북경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 풍경구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세계 최초의 쿵푸 팬더를 주제로 한 풍경구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에서 영감을 얻었다. 트랜스포머 기지는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하늘을 짊어진 기둥과 함께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니언랜드는 애니메이션영화 대디 대리로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미니언의 영감을 받은 캐릭터들과 만남의 기회를 주고, 해리 포터의 마법세계는 관광객들이 해리 포터의 세계에 들어가 마법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미래의 워터월드는 미래주의 워터파크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중국 문화와 손오공 등의 중국적 요소를 담은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이다.

2021년 5월7일 베이징 글로벌 리조트 에너지 환경 디자인 선구자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해 세계 최초 인증을 받은 테마파크 리조트가 된 바 있다. 입장권 가격은 계절과 공휴일에 따라 다르지만, 관광객들은 공식 사이트나 제휴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조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세종=류쩌 명예 기자(중국)
2024년_8월 다문화생생정보통_[류쪄]2
북경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수능 앞 간절한 기도
  1.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2.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3. 대전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6131명… 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필독해야"
  4.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5. 충남 청년농 전용 '임대형 스마트팜' 첫 오픈…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구조 바꿀 것"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