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스포츠 유망주 출전한 전국대회 '제16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개막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 e스포츠 유망주 출전한 전국대회 '제16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개막

전국 결선, 17`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서 진행…우승지역에 대통령상
2022년 우승팀 '대전쉐도우' 우승 탈환 재도전

  • 승인 2024-08-17 13:14
  • 수정 2024-11-12 10:39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0I3A0276
제16회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개회 선언.
대전 e스포츠 유망주들의 전국 대회 대장정이 시작됐다.

'제16회 대통령배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KeG)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며, 대전 대표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대전쉐도우'팀(장찬호, 박성호, 김시훈, 오정민, 김솔빈)과 FC온라인 종목의 김유빈 선수와 조영진 선수가 출전한다.

쉐도우 코퍼레이션 아카데미 출신인 대전쉐도우팀은 이번 대전 대표 선발전에서 무패우승하며 대표로 발탁됐고, 2022년 KeG 결선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을 한 바 있는 강팀이다. FC온라인 종목 대표인 김유빈 선수와 조영진 선수 역시 대전 토박이로서 e스포츠 성지인 대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출사표를 밝힌 가운데, 대전 e스포츠 인재들이 전국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및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 선수들의 프로입단을 향한 도약대가 될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7월 한 달간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고,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결선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1450만 원 규모로, 종목별 우승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종목에 따른 상금을, 2위 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3위 팀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또, 지역별 운영 및 단합 점수가 높은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모범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되고, 결선 종목별 합산 점수가 높은 지역은 종합 우승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된다. 대전은 2022년 종합 2위, 2023 종합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도 상위권에 탈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KeG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프로팀 입단 기회를 얻기도 한다. 2022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자 방문영 선수는 '브리온'팀으로, 2021년 우승자 정재훈 선수는 '광동 프릭스'팀으로 데뷔하는 등 KeG 대전 대표로 활약했던 12명의 선수가 리그오브레전드·카트라이더·배틀그라운드(모바일) 총 4개 종목의 프로리그로 진출했다. 이번 KeG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6가 국제대회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전 대표 선수들의 활약과 이후 행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0I3A0224
17일 16강에 참가한 대전쉐도우팀
경기 첫날 예선전을 앞둔 대전쉐도우팀 김시훈 선수는 "2022년도 우승팀이지만 23년도에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올해 우승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꼭 우승해서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정오에 열린 개회식에는 오케스트라 '플래직' 게임 OST 공연과 보이그룹 '엔카이브'의 공연이 열렸다. 대회 현장에는 SK텔레콤의 AI로봇 놀이터, 시디즈 부스, MSI 부스,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VR-아케이드 게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클린 이스포츠 캠페인, 동호인 등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양일간 상시 운영된다. 참관객 누구나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는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인 네이버 e스포츠,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4.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5.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1.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
  2. 세종예술의전당, 국비 6.9억 확보… 공연예술 경쟁력 입증
  3. [기고] 지역 산업 생존, 성장엔진 인재 양성에 달렸다
  4.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5.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들 중동전쟁 리스크 숨통 트이나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세월호 참사 12주기] 정부·여야 추모…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되나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위로를 전했다. 특히 사회적 재난과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도 힘을 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직접 참석한 건 역대 처음으로, 사회적..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김태흠vs박수현, 충남도 수성·입성 관심 고조… 관건은 천안·아산

6.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성에 성공할지, 박수현이라는 새로운 도백이 탄생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 지사는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다 민선8기 충남도에 입성,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를 원활하게 이끌어왔다는 강점이 있다. 박 후보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거치는 등 정부 여당과 원활한 관계 및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이다.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 상당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게 지역정치권의 판단이다. 다만 양측 모두 천안·아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