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5회 예산황새축제 성료!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제5회 예산황새축제 성료!

2만여명'황새특공대' 지구의 환경 지켜

  • 승인 2024-09-09 15:10
  • 수정 2024-11-18 14:4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시상식 (1)
시상식
예산황새축제 개막식 (2)
예산황새축제 개막식

예산군과 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한 제5회 예산황새축제가 7일부터 8일까지 예산황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황새특공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2만 183명으로 집계됐다.

축제에서는 습지 생물 체험, 황새 먹이 나눔, 반딧불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환경 전투식량 체험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일회용기 사용 금지와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

예산황새 전국그림공모전 시상식과 캠핑사관학교 운영, ㈜보령 직원의 사회공헌 참여 등은 예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버블 서커스, 클래식 공연, 뉴진스님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최재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축제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프로젝트와 지역 홍보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예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번 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4.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5.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