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 - 대덕대] 미래형 인재 양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 취업의 꿈 이룬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5 수시특집 - 대덕대] 미래형 인재 양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 취업의 꿈 이룬다

수시 1179명 선발… K-컬처계열 6계열 등 22개 학과 모집
교육수요자 중심 학과 명칭 변경·신설 '4차산업혁명 선도'

  • 승인 2024-09-11 17:36
  • 신문게재 2024-09-12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덕대학교 (1)
대덕대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토대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사진은 대덕대 전경. /대덕대 제공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학과명칭을 변경하고 신설학과를 개설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실무인재를 양성하며 신입생의 니즈에 맞추겠다는 의지다.

대덕대는 전략적으로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글로컬 전문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 9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서 1179명을 선발하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특성화된 22개의 학과가 새로운 인재를 맞는다.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과 최적의 교육과정, 최신의 교육설비를 장착했다.



대덕대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 인재배출

대덕대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토대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



1948년 대전 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창성학원과 5개의 산하학교를 설립하며 1981년 충남경상전문대학에서 2012년 대덕대로 교명을 바꾸기까지 대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 인재배출에 힘써왔다. 특히, 최적의 교육과정과 최신의 교육설비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덕대는 교육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학과명칭변경(워게임과, 스마트홈융합과, 드론로봇과 등)과 3개의 신설학과(반도체과, 소방·산업안전관리과, 자율전공학부)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능한 실무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모델과 메인 사진]
K-모델과 학생들이 워킹을 하는 모습./대덕대 제공
▲수시1차 1035명 모집, 11개학과 면접 미실시

대덕대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22개 학과 117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 837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198명을 모집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101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43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에선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구조를 유지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입시안정성을 유지한다.

수시 1차에서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K-모델과(실기70%+학생부30%)를 제외한 21개 학과 중 11개 학과는 면접 미실시학과로 학생부 100% 반영을, 나머지 10개학과는 면접 실시학과로 학생부 70%+면접30%를 반영하므로 수험생은 대덕대학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고사의 경우 구술면접으로 학과 전문성과 선행학습과는 관계없는 가치관, 학업동기 및 의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예상 질문을 입학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여 수험생의 부담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덕한 입학처장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
▲최대 2개과 선택, 중복지원 가능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대덕대는 최대 2개과를 선택할 수 있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기존 군사계열 내에서만 중복지원이 가능했었지만, 수험생에게 전공선택을 함에 있어 더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변경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 교수와의 직업상담을 통해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어떤 곳에 어떻게 취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한 후, 미래를 선택할 기회가 넓어졌다.

여기에 35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 운영은 덤이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첫 학기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지원을 받는 학생은 사실상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덕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면접은 10월 10~11일 중 택일,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된다. 2차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11월 27일, 2차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6일이다.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은 "학교에서 나를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보고,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K-외식조리과 메인
K-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요리를 하는 모습. /대덕대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3.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4.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5.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1.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4.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5.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