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고객사와 서산 특산물 함께 맛봐요~"

  • 전국
  •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고객사와 서산 특산물 함께 맛봐요~"

고객사와 서산 농수산물 나누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 개최
지역 농수산물 구매 고객사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실천
지역사회,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 대표 상생활동으로 자리매김

  • 승인 2024-09-12 08: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 농수산물 고객사 전달 사진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장이 있는 서산지역 농가와 어촌에서 각종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고객 상생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와 어촌계를 돕고, 이를 고객사 구내식당에 전달해 식재료로 활용하는 지역?고객 양방향 상생활동으로 코로나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2021년부터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김, 된장, 간장, 버섯, 쌀, 생강, 마늘, 참기름, 감자, 한과 등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농수산물 구매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고 있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구매한 서산 특산물은 전문 포장을 거쳐 76개 고객사에 전달되어 직원들의 밥상에 맛있는 반찬으로 제공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0일 합성수지제품 고객사인 ㈜에스피씨팩을 대표로 방문해 각종 농수산물을 직접 전달했다.

㈜에스피씨팩 관계자는 "서산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처음 맛보는 반찬 얘기로 시작해 오랜만에 동료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산밥상 데이' 행사는 서산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의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고객사에 서산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 관계자는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와 어촌계에 보탬이 되고 고객사에는 서산의 맛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