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개최

아동권리침해사례 서로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 가져

논산시는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8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 주요 사업과 2025년 활동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논산내동초 4학년 이호선 아동참여위원장의 진행으로 2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권리침해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터 그늘막 설치 ▲내동초 근처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시간 부족 등의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향후 옴부즈퍼슨과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들은 논산시의 아동정책 및 관련 행사에 대한 논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논산시의 노력을 보여주며,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논산시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