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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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캠페인 실시

전통시장 상인·방문객과 함께한 내·외부 청렴소통 강화

  • 승인 2024-09-30 15:57
  • 수정 2024-11-15 15:1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전통시장 청렴캠페인
논산시는 9월 27일 전통시장 장 보는 날과 연계하여 '2024년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간부공무원,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의 청렴! 시민이 행복하다!', '청렴은 나의 양심, 청렴한 논산!'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논산시는 매주 월요일 전 직원 대상 청렴공감 방송과 카카오톡 연계 익명 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기르고 있다.

2023년 시민대상 부패인식 설문 결과, 논산시는 부정청탁, 절차위반, 사익추구 여부 항목에서 공정·청렴한 결과를 얻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자체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친절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은 "논산시청과 동사무소 등을 방문하면 더 공정하고 친절한 직원의 태도에 기분이 좋다"며 "청렴 제고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시민으로서 믿음직하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00여 공직자가 모두 청렴한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하여 내부 공직자 스스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청렴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청렴을 공직자의 필수 덕목으로 삼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논산시는 청렴한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고,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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