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주민자치회, 연무읍 주민총회 '성료'

2024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등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원안 의결
유공자 표창·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등 맘껏 실력 자랑
강신홍 회장, 현장 소통 등 주민 대표기구 임무 '충실 수행'

연무읍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홍)가 주최한 '2024 연무읍 주민총회'가 9일 연무체육공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시의원, 이찬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각급사회단체장, 읍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원혁 사무국장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작해 인사말과 주민총회, 연무읍 주민자치회(2024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2024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3기 청소년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순으로 열렸다.

강신홍 연무읍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무읍주민자치회는 그동안 마을에 리더이신 이장님들과 읍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에서 직접 소통했고, 주민의 대표기구 역할의 임무를 충실히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주민총회는 우리 삶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기에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강석 연무읍장은 “연무읍은 주민 여러분의 놀라운 자치역량에 힘입어 논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연무읍주민자치회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가 출범해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당당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구로 우뚝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는 유공회원과 주민들에 대한 표창과 연무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색소폰, 에어로빅 공연과 연무여중 라온 댄스팀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푸짐한 경품추첨을 마련해 참석한 읍민들에게 큰 기쁨도 선사하며 주민총회를 모두 마쳤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