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천년문화체험관, 하반기 전통문화 프로그램 5종 추가 운영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추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포스터)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체험실과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 ▲전통에 자연을 녹인 천연화장품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전통으로 빛나는 생활도자기 ▲전통을 품은 생활 속 가죽 이야기 등이 개설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현장 방문이나 홍성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프로그램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7월 개관 이후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꾸준히 알려지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번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